저와 제 주변사람들은 밀가루를 먹지 않습니다.

밀가루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국내 유통되는 밀가루의 대부분이 미국,호주산이며

수입과정에서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방부제, 농약, 살충제, 탈취제 등의

온갖 해로운 성분들이 포함되어져 온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한 것을 느끼며 소화도 안되고 알러지가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 몸에 좋은 성분은 아니란걸 느끼는 사람을 많이 보고 저 또한 그랬기에

저는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성분을 보고 구매하고,

밀가루(호주산,미국산) <- 이 표기만 봐도 그냥 집었나가 놔버립니다.

1번먹어서 안죽어 하고 그냥 무심코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몸을 위한다면 그 소량이 계속 쌓여서 몸 전체에 만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밀가루를 싫어서 안먹는게 아닙니다. 정말 좋아했죠. 하지만 몸에 해로운 걸 돈주고 사먹을 수 없어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계속 찾았습니다.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러다가 현미촌에서 현미국수를 만들어 샘플로 배포신청을 받는 것을 보고 신청해서 먹어보았는데

현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쫄깃한 식감과 방부제도 전혀없는 안전한 성분에 "아 이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출시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결국 출시가 되었고, 이 현미국수의 개발이 몇년동안의 실패와 노고 끝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판매자분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저 또한 그 노고에 감사에 보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억지로 먹는게 아니고, 한 번 먹어보면 몸에 조금 신경쓰시는 분들은 너도나도 사달라고 하시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재구매가 자주 이루어지게 되네요.

이 면으로 스파게티, 콩국수, 잔치국수, 비빔냉면 이렇게 해먹어봤는데 정말 밀가루 생각 안날 정도로 맛도 있고,

생각보다 너무 쫄깃한 식감이 좋고, 무엇보다 성분이 안전하고 든든해서 안심하고 먹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자 장점은 방부제가 없다보니 보관을 잘해야 한다는 것 정도?^^

그만큼 성분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냉동보관해놓고 먹을 때마다 꺼내서 먹으면 오래도 먹을 수 있는데

자주 먹다보니 그렇게 오래도 가지 않네요^^

백미보다 현미의 영양이 뛰어나서 저희는 현미만 먹거든요.

현미밥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거사서 해주면 정말 좋아합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감사하다는 표현은 했지만 후기하나 못올려서 찝찝했는데

다시한번 좋은 먹거리 개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이렇게 꾸준히 국수를 주문하는 것이네요.

저같이 패스트푸드를 먹지않고 좋은 먹거리를 찾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판매를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